꺾기를 가장 잘하는 트로트 가수는 누구?

트로트는 꺾기가 중요하다고 해서 노래를 부를 때 억지로 꺾으시는 분들이 있던데요, 자칫 잘못하면 꺾기가 아니라 삑사리 나는 걸로 들리더라고요. 그리고 트로트곡 중에서 꺾어야 맛이 사는 노래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너무 많이 꺾으면 듣기가 불편한 노래도 있어요.

트로트는 특성상 원곡 가수보다 다른 가수가 불러서 갑자기 주목을 받아서 늦게 히트가 되는 곡들이 많은데요, 원곡이랑 비교해서 들어보면 가수마다 꺾는 부분이 확연하게 다르더라고요. 그러니까 정확히 이 부분에서 꺾어야 한다고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부르는 가수 스타일에 따라서 알맞게 꺾어주면 된다는 뜻이 되겠죠?

그런데 꺾기가 주특기인 트로트 가수도 있고, 트로트 가수 치고는 별로 안 꺾는 가수도 있어요. 나는 취향이 꺾기를 잘 하는 가수가 듣기 좋더라 하시는 분들은 이 가수들의 노래를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꺾기 잘하는 트로트 가수 추천

트로트 곡을 부르면서 꺾기가 들어가지 않으면 너무 얌전하고 밋밋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이럴 때 제대로 잘 꺾는 가수들의 노래를 들어보면 "역시 트로트는 꺾어야 맛이제!" 이런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여자 가수의 꺾기와 남자 가수의 꺾기가 다르다는 건 알고 계신가요?

우선 대표적으로 여자 트로트 가수들 중에서 잘 꺾는다고 소문난 가수들을 살펴보면 주현미, 김용임, 장윤정, 배아현, 린, 정서주, 빈예서 등이 있는데요, 살랑 살랑 콧소리로 애교를 부리듯 부르다가 고음 부분에서 간드러지는 꺾기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자 트로트 가수들의 꺾기는 어떻게 다를까요? 전설적인 원조 꺾기 창법을 생각해보면 크게 나훈아 스타일 꺾기 창법과 현철 스타일 꺾기 방법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꺾기를 잘하는 트로트 가수
꺾기하면 민수현! (사진: 가수 민수현 인스타그램)


나훈아 스타일과 흡사하게 잘 꺾는 남자 가수로는 강문경, 진해성, 민수현 등의 후배 가수들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고요, 현철 스타일 꺾기는 워낙 독보적이라 찾아보기 어렵지만 박구윤, 천록담, 송도현 군이 선보인 적이 있어요.

트로트 가수 민수현의 건강과 근황이 궁금해요!

남자 가수들이 꺾을 때는 간드러짐보다는 확실히 더 힘있고 확실하게 꺾어주는 느낌이 있지요. 꺾을 때 입으로 소리만 꺾는 게 아니라, 고개를 좌우로 빠르게 왔다갔다 하는 제스처까지 곁들이면 꺾기 기술이 들어갔다는 퍼포먼스가 될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젊은 가수 중에 한 명 더 꼽자면 공훈 가수가 있겠네요. 공훈 역시 꺾기를 잘하는 것으로 아주 유명한 가수랍니다. 꺾기의 정석, 모범 답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꺾기는 사실 듣는 사람에 따라 굉장히 다르게 들릴 수 있는데요, 개인 취향에 따라 가수 특유의 창법에 대해 호불호가 나뉘는 경우가 많답니다.

아미새

언제나 즐거운 인생이 펼쳐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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