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주가 복수를 위해 다른 이름으로 아델가에 나타나면서 이제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는 박태호와 오정란의 과거 악행에 주목했다면 지금부터는 김단희와 백진주의 복수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은 모두 죽은 사람의 이름을 빌려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로 복수를 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김단희는 김명희, 백진주는 클로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줄거리가 이미 여러 번 상황을 설명해 주었는데요, 김단희는 죽은 쌍둥이 언니 대신 김명희 행세를 하며 오랜 기간 복수를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복수를 위한 증거를 가지고 있던 백준기의 죽음으로 인해 딸인 백진주가 복수를 다짐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복수극이 펼쳐지게 됩니다.
백준기를 연기한 남상진 배우는 용감무쌍 용수정 드라마에서도 초반에 주인공 아빠로 등장했다가 죽는 역할이어서 기억에 남는데요, 이번에도 너무 빨리 가셨어요. 다음 드라마에서는 장수하는 역할로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백진주를 도와주기 위해 나타난 제임스 리의 정체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과거에 백준기 덕분에 목숨을 건진 인연으로 백진주의 복수를 돕게 됩니다.
제임스리의 딸 이름인 클로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면서 백진주의 신분을 완벽하게 위장하게 되는데요, 특히 제임스리의 금전적인 지원 덕분에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이죠.
그런데 제임스리의 러브라인이 기다리고 있어서 무거운 복수극에 또다른 재미를 줄 것 같습니다. 상대는 바로 김단희의 옆에서 비서 역할을 하며 단희를 지키는 친구 정윤정(하재숙)인데요, 앞으로 두 사람이 마주치는 장면을 계속 기다리게 될 것 같아요.
그나저나 김명희와 클로이가 같은 편이라는 사실을 빨리 알아차려야 할 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백진주와 박민준의 사랑은 끝내 완성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