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회장 식구들이 식사할 때 마다 수저를 든 손을 왜 이렇게 자꾸 보여주나 했는데 그게 강백호 출생의 비밀과 관련한 복선이었더라고요. 드라마의 모든 장면엔 다 이유가 있나 봅니다.
첫번째 남자 강준호의 비밀은 쉽게 드러난 반면 강백호의 출생은 이제 막 이야기가 드러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놀랄 일들이 더 많이 남은 것 같아요.
일단 한자로 말 마 馬자 문양이 새겨진 수저 세트가 가장 큰 힌트가 될 것 같은데요, 마 회장 집안 사람들만 사용하는 특별한 가문의 문양이니까요. 그런데 이게 왜 여기서 등장?
강백호의 입양 사실을 숨기고 있던 한영자가 꺼내든 비밀스러운 상자 안에 바로 그 마회장네 문양이 새겨진 물건이 들어있었죠. 아마도 강백호가 친부모로부터 버려졌을 때 아이와 함께 있었던 물건으로 짐작이 되는데요, 그렇다면 강백호는 마회장의 숨겨진 손자?!!
마대창 회장에겐 아들이 하나 있었고, 그 아들은 실종 상태인데 갑자기 등장한 마회장 핏줄 때문에 혼란스러운 전개에 빠져들었습니다.
오장미가 강준호와 결혼을 결심한 이 타이밍에 마 씨 집안의 문양이 괜히 등장했을 리가 없잖아요. 그 증거대로 강백호가 사실은 마 씨 집안의 손자라면 오장미와는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 걸까요?
오장미가 마회장의 친손녀가 확실한 상황에서 강백호마저 사실은 마백호라면 둘은 배다른 남매가 되거나 어쨌든 같은 핏줄로 연결되면서 결국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되고 말아요.
첫번째 남자 결말은 마서린이 깨어나서 강준호와 부부가 되고, 오장미는 제자리를 찾아 강백호와 결혼하는 엔딩이 아니었나요?
갑자기 강백호의 친부모가 이제 가장 중요한 핵심 스토리가 되면서 급속도로 흥미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사실 백호 친엄마가 채화영이 아닐까 예상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