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최애음식이 마라탕? 초등 급식 인기 메뉴 1위가 마라탕이래요

요즘 초등학생들이 마라탕을 그렇게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설마 그 매운 걸 진짜로 잘 먹는다는게 사실일까 싶더라고요.

왜냐하면 초등 고학년인데도 김치나 떡볶이를 맵다며 못 먹는 아이들을 많이 봤거든요.

하물며 먹고 나면 입이 얼얼한 마라탕이 초등학생 최고 인기 메뉴라니, 일부의 이야기겠거니 솔직히 믿기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인 중에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분이 있는데 실제로 마라탕이 나오는 날에는 평소 밥을 잘 안 먹던 아이들까지 몰려서 식당이 아주 난리가 난대요.

여러 번 줄을 서서 받아 먹는 아이들도 있고, 기름 둥둥 뜨는 국물이 그렇게 인기라니 신기하죠?

초등학생 최애음식 마라탕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마라탕

도대체 왜 마라탕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그렇게 인기이며 최애음식으로 등극을 했을까 생각을 해보니 우선 우리 때와는 입맛 자체가 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대별로 접하는 음식 문화가 달라지면서 선호하는 맛도 달라지고, 특히 학창시절에는 또래 문화를 따라가는 너도나도 심리가 있잖아요.

마라탕을 먹고 후식으로 탕후루도 먹고 이런 코스가 유행이 되어버린 느낌이에요. 당연히 부모 입장에서는 절대 자식에게 먹이고 싶지 않은 음식 조합이고요.

맵고 짠 기름진 국물과 설탕 범벅 간식이라니 무조건 못 먹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가끔씩 허락해주는 걸로 타협을 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우리가 그 시절 즐겨 먹었던 피카츄 돈까스나 달고나 같은 것들을 생각하면 이해가 전혀 안 되는 것도 아니네요.

지금 세대의 어린 학생들이 나중에 커서 우리 어릴 때는 마라탕과 탕후루가 인기였지 하면서 회상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여전히 제 입맛에는 마라탕이 아무리 먹어도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도대체 왜 다들 난리일까 신기하기만 한데 아이들 입에는 맛있는 맛이라니 취향 존중을 해줘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아미새

언제나 즐거운 인생이 펼쳐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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