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저녁 시간에 하는 모든 드라마를 차례대로 이어서 보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어차피 일일 드라마는 다 비슷한 막장 아니야? 이렇게 말했던 분들도 한 번 우연히 보기 시작하면 은근슬쩍 옆에 자리 잡고 앉아서 끝까지 보게 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바람 난 이야기랑 출생의 비밀 같은 충격적인 스토리를 알게 되면 함께 같은 편이 되어서 나쁜 것들을 욕하며 몰입해서 보게 되는데요, 요즘 저녁 일일 드라마 세 편은 이렇게 보시면 된답니다.
저녁 매일 드라마 시간
가장 빠른 일일 저녁 드라마 시간은 오후 7시 5분에 MBC에서 방송되는 첫 번째 남자를 먼저 보셔야 하고요, 이 드라마가 끝난 다음에는 KBS2 채널의 저녁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녁 드라마는 한 편당 시간이 길지 않아서 짧게 집중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현재 KBS2 TV 일일 드라마로는 친밀한 리플리가 방송되고 있으며 이 드라마를 보시고 나서는 KBS1 채널에서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시청하시면 저녁 매일 드라마 세 편이 마무리됩니다.
![]() |
| 저녁 일일 드라마에 꼭 등장하는 남의 이야기 몰래 엿듣는 장면 |
그런데 일일 드라마 내용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막장에 가깝게 여겨지는 일부 내용이 있을 수는 있지만, 드라마의 핵심 주제나 분위기는 확실하게 다 달라서 각기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세 편만 해도 핵심 소재가 다 달라요. 우선 첫 번째 남자는 나쁜 여자가 쌍둥이 중 하나를 데려가서 키웠고, 친밀한 리플리는 엄마가 어린 딸을 버리고 갔어요. 그리고 마리와 아빠들은 마리가 정자 제공으로 태어난 딸이고요.
살짝만 들어도 벌써 막 흥미진진하지 않나요?
일일 드라마 아침 재방송 시간
저녁 시간이 아무래도 식사와 설거지, 밀린 집안 일 등으로 바쁘실 수 있어요. 가끔 소리만 들으면서 할 일을 하기도 하는데 다시 제대로 보고 싶을 때는 다행히 재방송이 자주 하더라고요.
예전 같으면 막장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아침 드라마가 세 편 연속으로 이어졌을텐데 요즘엔 저녁 드라마를 아침에 보게 되네요.
우선 오전 8시 50분에 첫번째 남자 재방송이 하고요, 오전 9시 30분에는 친절한 리플리 아침 재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아침 시간이 더 여유로운 분들은 아침에 연속으로 일일 드라마 두 편을 시청하시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참고로 친밀한 리플리는 이제 종영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