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에서 공난숙 집에 드나들며 가끔씩 할머니로 빙의되는 요리사 무당 홍쉐프 있죠? 할머니 목소리로 꾸중할 때 마다 너무 진짜 같아서 어떤 때는 살짝 무섭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요리사 몸에 들어오는 그 할머니는 누구길래 매번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공난숙에게 알려주고, 공난숙을 난 년이라고 좋아하신다는 건가요?
할머니가 공난숙이 하는 모든 일을 다 들여다보고 호통도 치시지만, 그렇다고 공난숙을 특별히 도와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난 년이라는 말이 어떻게 최고의 칭찬이 되었는지, 공난숙은 할머니가 자기를 예뻐하신다고 주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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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당 홍쉐프 할머니 누구세요? |
무당 요리사에게 빙의되는 할머니의 정체가 공난숙과 관련이 있는 인물인지도 궁금하네요. 일반적으로는 무당에게 조상신이 빙의되는 경우가 많은데 리플리에 나오는 할머니는 공난숙의 조상도 아닌 듯 해서요.
한혜라는 난 년보다 더 무서운 년이고, 차정원은 난 년 위에 난 년이라고 하시는 걸 보면 공난숙도 말로만 센 척 해도 사실은 별 거 아닌 사람 같기도 하죠?
친밀한 리플리에서 무당 요리사 역할을 맡은 가수 파파금파가 대사를 할 때 마다 표정과 눈빛이 강렬해서 저절로 집중이 되더라고요. 특히 새까맣고 빛나는 눈동자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할머니는 미래를 보긴 해도 힌트만 주시고, 무언가를 더 물어보면 할머니에서 홍쉐프로 돌아오면서 앞으로 벌어지는 일에 크게 관여하시지는 않는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실제 점집에서도 조심해라 이런 식으로 주의만 주고 세세한 설명은 없으니까요.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파파금파 가수로서 노래를 하실 때 핑크색 커다란 깃발을 흔들며 환호하는 팬클럽 분들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요, 굉장히 단합이 잘 되면서 끈끈한 찐팬이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파파금파 팬카페 주소도 궁금하셨죠?
어쨌든 홍쉐프 할머니 용하신 건 인정해야겠어요! 할머니와 홍쉐프를 오가는 연기가 아주 일품이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