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시간마다 TV를 드라마 채널에 고정해두고 있는데요, 갑작스럽게 결방이 될 때가 있더라고요. 분명 어제 드라마를 시청할 때만 해도 내일은 결방될 예정이라는 안내 자막이 없었는데도 말이죠.
드라마가 갑자기 결방이 결정되는 이유는 대부분 중요한 뉴스 속보나 스포츠 중계 방송 편성 등으로 예고없이 편성이 바뀌는 경우가 많고, 가끔 시간만 조정해서 방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회를 향하여 달려가는 태양을 삼킨 여자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진도가 빨리 안 나갈 때는 한없이 답답하더니, 또 갑자기 진도가 한창 잘 나간다 싶을 때 꼭 결방이 되네요.
그런데 벌써 이 드라마가 끝나고 이어서 시작되는 드라마 정보가 공개되었더라고요. 태양을 삼킨 여자 후속작도 흥미진진한 복수극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무엇보다 출연진 정보가 가장 궁금하시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분들이 연기하는 주인공 조합이 아주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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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을 삼킨 여자 후속 드라마 주인공은 누구? |
드라마 첫 번째 남자 출연진
태양을 삼킨 여자가 처음부터 장신영의 드라마 복귀로 화제를 모았잖아요?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첫 번째 남자 드라마는 함은정의 결혼 발표 이후 첫 드라마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인 윤선우 역시 얼마 전 결혼 소식이 들려왔는데 두 분 다 결혼과 동시에 드라마 출연 소식으로 행복한 날들이 펼쳐지는 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함은정의 경우 그동안 여왕의 집, 수지 맞은 우리, 사랑의 꽈배기 등 KBS 일일드라마에서 자주 얼굴을 봤었는데 이번 MBC 저녁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면서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지 더욱 궁금해지는군요.
그리고 첫 번째 남자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한 명의 배우는 바로 오현경입니다. 항상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배우인 만큼 그동안 선하면서 미녀 역할로 드라마에 많이 등장을 하셨는데요, 이번에는 역대급 악역을 맡아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수지 맞은 우리에서는 모녀 관계로 등장했던 함은정과 오현경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불꽃 튀는 신경전과 복수로 맞붙는다고 하니까 두 사람의 대립이 벌써부터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12월부터는 태양을 삼킨 여자가 끝나고 후속 새드라마와 함께 저녁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