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남자 오복길의 죽음과 본격적인 비밀 파헤치기

지하주차장에서 이강혁의 통화를 듣게 되면서 결국 오복길은 여기서 죽겠구나 짐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왜냐하면 채화영의 비밀을 너무 많이 알아버렸으니까요.

하지만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혔음에도 아직 살아있었던 오복길은 장미와 몰래 통화를 하다가 채화영에게 들키고 말았죠. 채화영이 스패너를 마구 휘둘렀기 때문에 이제는 진짜 오복길이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강남봉 교수가 왔을 때도 살아있어서 솔직히 놀랐습니다.

주차장에서 뒤로 넘어지면서 뇌진탕 소견에 채화영이 스패너로 가격했고, 게다가 강남봉이 바닥에 누워있던 오복길을 그대로 차로 밟고 지나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죽지 않았다?

그렇다면 긴급 수술 후 이대로 의식 불명인 채로 계속 목숨은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예상을 해볼 수도 있지만, 스토리상 결국 오복길은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오복길이 조금이라도 정신을 차리는 순간 채화영이 자신을 죽이려 했던 것은 물론 장미와 정숙희를 해치려했던 최종 범인이 채화영이라는 것을 발설하게 되니까요.

이를 막기 위해 채화영과 이강혁은 어떻게든 오복길을 죽음으로 몰아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려 할텐데요, 목숨을 살릴 수 있었던 오복길을 끝내 자신들의 손으로 죽게 만들고 마는 것이죠.

사실 드라마에서 너무 많은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은 꼭 초반에 죽더라고요. 그리고 그 죽음으로 인해 주인공이 흑화하면서 본격적으로 비밀을 파헤쳐 나가면서 복수를 시작합니다.

이 때, 몰래 주인공의 복수를 도와주는 인물이 필요한데요, 아무래도 강백호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현재는 오복길의 죽음이 강남봉 때문이라는 오해로 인해 원수 집안이 되었지만, 결국은 오장미와 강백호가 한 팀이 되어 채화영에게 함께 복수를 하겠죠?

채화영이 아무리 인간같지 않은 악랄한 인간이라지만, 자신의 친아들인 강준호를 입양해서 여태 길러주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강남봉에게 오복길 죽음을 뒤집어 씌울 생각을 하다니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남봉은 유부남이지만 채화영을 사랑한 죄로 혹독한 시련을 겪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 교훈은 가정을 잘 지키고, 사람을 잘 만나야 해요.

아미새

언제나 즐거운 인생이 펼쳐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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