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준결승 진출을 앞두고 마지막 본선 4차전이 시작되면서 이제는 진짜 옥석을 가려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참가자들로 출발을 했기 때문에 최종 결승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더 길게 느껴지네요.
본선 4차전에서는 한 곡의 노래를 함께 나누어 부르는 대결이 진행되면서 누구와 함께 짝을 맞춰 부를까 몹시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런데 역시나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들끼리 만나서 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왜 항상 이런 대결을 할 때 마다 쉬운 상대를 두고 실력이 비슷하거나 센 상대를 고르는지 모르겠어요.
현재 공개된 대결 상대 중에 이엘리야와 염유리가 듀엣 대결을 펼치게 된 것도 충격이 큰데요, 왜냐하면 두 사람 모두 결승 진출이 유력했던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손잡고 마지막 본선 4차전을 통과하려면 점수를 최대한 비슷하게 나눠가져야 할 것 같아요. 만약 한 명에게 훨씬 점수가 많이 돌아갈 경우, 이엘리야의 탈락이나 염유리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으로 이어지게 되겠죠.
그런데 탈락보다 더 충격적인 이야기는 염유리에 대한 하차 요구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염유리가 미스트롯4에 재도전하면서 암투병 중이신 어머니의 사연을 밝혔는데 이걸 문제삼아 하차를 요구했다고 하네요.
주장을 들어보면 개인적인 사정을 공개하면서 동정심을 유발했기 때문에 공정하지 않다는 논리인 것 같더군요. 제가 알기론 대부분은 응원의 목소리가 더 컸던 걸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이런 논란이 있었나요?
솔직히 사연을 듣고 염유리가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미스트롯3에서 보다 미스트롯4에서 보여준 무대들이 훨씬 더 좋다고 느꼈거든요.
그런데 일부에서 이런 염유리 하차 논란이 있었다고 하니까 본인과 어머니가 크게 상처를 받으셨을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네요.
가족이 큰 병에 걸려서 고생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멘탈로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온가족이 힘든 시기를 보낼 수 밖에 없는데요, 염유리의 하차나 탈락이 아닌 기쁜 소식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