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전설 본선 팀대결이 모두 끝나고 합격자와 TOP3 발표가 있었는데요, 대결에서 진 팀의 멤버들 중 과연 누구를 추가 합격 시킬 것인지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하더라고요.
대결에서는 결과적으로 아쉽게 졌지만, 그래도 탈락 후보를 놓고 봤을 때 당연히 다음 라운드에 올라갈 것 같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으셨나요?
심사위원들이 모여서 회의를 통하여 선정한 추가 합격자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대부분 무명보다는 유명 가수들에게 역시 더 유리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가장 놀랐던 순간은 강태관 팀에서 강태관, 이동준, 이루네까지 추가 합격으로 이름이 불리고, 조성환만 탈락이라고 발표를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왜 조성환만 탈락이지?
팀에서 차라리 2명만 선발을 했다면 몰라도 3명이나 올리면서 예선전부터 숨은 실력자로 눈여겨 봤던 정미애 남편 조성환 혼자만 딱 떨어뜨리니까 너무 황당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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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전설에 참가한 정미애 남편 조성환 사진 - 가수 조성환 인스타그램 |
팀 무대를 할 때도 사랑병이라는 노래 선곡과 굿판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면서 관객에 따라 호불호가 강하게 나뉠 수 있는 무대이기에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그래도 조성환의 안정적인 목소리와 노래 실력이 그 중에서 가장 돋보인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결과는 조성환만 탈락. 혹시 마지막에 전체 탈락자들 중에서 다시 구제를 하려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네요.
이 결과에 대해 같이 방송을 시청했던 엄마도 어이없다고 말씀 하시고, 무명전설 대화방에서도 조성환 탈락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내가 좋아하는 참가자가 올라가면 당연한거고, 안 좋아하는 참가자가 올라가면 반대하는 그런게 아니라, 그냥 객관적으로 추가 합격 선발 기준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이긴 팀은 전원 합격이라는 룰 자체도 항상 논란의 소지가 있기 마련인데요, 개인 실력으로는 떨어져야 할 사람이 팀을 잘 만나서 함께 다음 경연에 함께 올라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반면 본인과 맞지 않는 팀을 만나면 무대에서 몇 소절 나눠 부른 것으로 판정을 받아서 그대로 탈락이 되니까 항상 깔끔한 결말으로 이어지기엔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정미애 가수도 경연 중도 하차라는 시련이 있었던 만큼 남편 조성환의 도전을 누구보다 더 간절하게 응원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이제는 정미애 남편이 아닌 노래를 정말 잘 부르는 트로트 가수 조성환으로 더 멋지게 비상하길 바랍니다.
무명전설은 연습이었다 생각하고, 다음 미스터트롯4 도전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