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드라마에서 한결의 존재는 무진과 규림을 다시 이어주는 큰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갑자기 등장한 혈액형 논란 때문에 실망한 분들이 많더라고요.
당연히 무진과 규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고 믿었던 한결이 갑자기 규림과 혈액형이 맞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큰 반전을 주고 있는데요, 왜 갑자기 이런 일로 다시 고구마를 주시는 건가요?
규림이 혼자서 희망이를 낳았는데 바로 죽었고 상실감에 빠져있을 때 친구의 아이를 대신 품에 안고 키우게 되었다는 거잖아요. 그 아이가 바로 한결이고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친자식처럼 키웠다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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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한결과 규림 |
이걸 그대로 받아들이기에는 그동안 결이가 무진의 아들인 것처럼 보여지는 상황이 너무 많았죠. 일단 생긴 것부터 많이 닮았고, 성격이나 취향까지 부자 관계로 충분히 의심될 만큼 비슷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내용을 비틀어서 규림에게서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라는 단서로만 한결이 무진 규림의 아이가 아니라는 건데요, 여기서 또 반전이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유전자 검사와 혈액형 검사를 다시 하지 않았으니까요. 혈액형을 잘 못 알고 있거나 검사 결과가 바뀌는 경우도 흔하지 않나요?
가장 중요한 건 규림이 낳은 아이가 진짜 죽은게 맞는지 그 부분도 명확하지 않아요. 규림이도 속아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친구가 아이를 부탁하면서 거짓말을 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여기까지가 무진 규림을 응원하는 분들의 바램인 것 같고요, 규림의 인생을 너무 기구하게만 만들어 놓은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대신 하석진이 우는 장면이 그렇게 멋있다는 분들이 많네요.
만약 더이상의 반전 없이 한결이 무진이 아들이 아니라해도 마지막에는 결이를 친아들처럼 품으면서 세 사람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아직 마지막회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그 과정이 절대 쉽지는 않겠지만요. 마지막에 웃기 위해서는 고구마 여러 개는 각오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