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항상 타이밍이 결정적인 순간에 기가 막히게 끝나더라고요. 그리고 다음 내용이 궁금할 때 결방이 되곤 하네요.
월드컵 기간 한국팀 경기 재방송으로 인해 붉은 진주 드라마 편성 시간에 차질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시간대를 바꿔도 좋을 것 같은데 결국 결방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이러면 드라마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느낌도 있기 때문에 마지막회까지 안정적인 흐름을 끌고 가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내용상으로 보면 이제 막 김단희와 백진주가 서로의 비밀을 알아가는 단계라서 두 여자의 복수가 어떻게 연결이 될 지 중요한 단계인데요, 솔직히 여전히 답답한 부분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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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클로이가 백진주라는 것을 알게 된 김단희. 드라마 붉은 진주 캡쳐 장면 |
요즘 남자 주인공 민준이에 대해 답답한 캐릭터라는 평이 많은데요, 아무래도 모든 진실을 모르기 때문에 시청자 입장에서는 행동이 눈치없이 답답해 보일 수 있겠더라고요.
드라마에서는 원래 빠른 길을 두고 멀리 돌아가는 느낌이잖아요. 비밀을 처음부터 서로에게 공유했더라면 김명희, 박민준, 백진주가 한 팀이 되어 복수를 빠르고 쉽게 끝마칠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죠.
이미 백진주가 현준이와 결혼까지 한 상황에서 앞으로 펼쳐질 진주와 민준의 사랑은 고구마와 사이다를 반복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드라마 결방은 월드컵 기간 동안 한국팀 경기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달라질 수 있으며 7월 6일부터는 확실하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편성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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